저는 하루라도 술이없으면 미쳐버릴거같은 남자입니다.
너무 심하다보니 주변에서 이쪽으로 전화를해서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라고 하더군요.
처음에는 떨리기도하고 무섭기도해서 며칠을 망설이다 전화를했습니다.
제 생각과는 다르게 너무도 친절하고 따뜻하게 전화를 받아주는 여직원이있었습니다.
이름이 아직도 기억이나는군요. 강은혜씨라고 하였습니다.
목소리를 들어보니 젊은거같던데 제 딸 생각이나더군요...
그래서 지금은 조금이라도 술을줄여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.
전화만으로도 이렇게 도움이 될줄은 몰랐네요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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